부추겉절이 만들기(양파 부추무침)
부추의 특징
부추겉절이(부추무침)는 입맛 없고,기력 떨어질 때 먹으면 좋습니다.
부추는 봄을 대표하는 채소입니다.
봄부터 여름까지 즐겨 먹는데
초봄에 올라오는 초벌 부추는
약이라 하여 사위도 주지 않는다고 해요.
부추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이 있어
몸이 차가운 사람이 먹으면 좋으며
특히 여성에게 좋다고 해요.
부추겉절이이에는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요리해서 드시는데요,
쪽파나 마늘을 넣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부추 자체가 양념과 같은 맛을 내기 때문이죠~
부추겉절이(부추무침)이 시어 버린경우
고등어나 꽁치등 찌개에 넣어 끓이면
감칠맛이 나니 활용해 보아도 좋스습니다.
부추겉절이 재료
* 재료 : 부추 200g, 양파 1/2개 80g, 통깨 취향껏
* 양념 : 까나리액젓 3큰술, 고춧가루 1.5큰술,
설탕 1/3큰술, 매실청 2큰술
(큰술 : 밥숟가락 기준)
요즘 6월 한창 부추가 나오는 계절이라
마트에서 한단 사서 겉절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1. 부추겉절이 - 부추손질
깨끗하게 손질해서 물에 씻어 주세요.
특히 흐르는 물에 씻어주시면 될것 같아요.
부추의 경우 하단에 흙등 이물질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하단 5센치 정도만 잘라서 물에 충분히 씻고
윗부분은 흐르는물에 씻어도 좋습니다.
씻은 다음 잠시 물기가 마르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봅니다.
2. 부추겉절이 - 양념장 만들기
앙념장은 멸치액젓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2작은술,
매실청 1큰술을 넣어준 후
설탕이 잘 녹을때까지 저어 주세요.
마늘 1/2작은술, 갈은 생강1/2작은술
부추는4~5cm 길이로 잘라주시고
양파는 잘 잘라서 물에 3분간 담가 둡니다.
이유는 양파의 강한 맛을 없애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져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파를 꺼내어 물기를 잘 뺍니다.(키친 티슈 사용)
3. 부추겉절이 - 재료를 모아 무치기
준비한 재료를 볼에 담아 주시고,
준비한 양념을 넣어준 후
살살 무쳐 주시면 완성입니다.
밑부분까지 양념이고루 섞일 수 있도록
골고루 무쳐주세요.
무칠 때 주의할 점은 너무 세게 무치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살살 무쳐 주세요.
처음에 무치다 보면 양념이 부족한 듯 보이지만
부족하지 않아요.
양념을 묻혀준 후 참깨도 송송 뿌려 주세요
더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무쳐서 바로 드셔도 되고,
익으면 익을수록 깊은 맛이 나니
푹 익은 맛을 좋아하시면
실온에서 익혀 드셔도 좋아요.
재료도 양념도 간단해서
만들기 쉬운 반찬이지만
효능만큼은 어느 것에도
뒤지지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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